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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어린이테마파크’ 민간 위탁 공모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 기자
  • 송고시간 2018-01-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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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1일 신청 접수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동구 대왕암공원에 건립중인 ‘울산시 어린이 테마파크’의 준공에 앞서 관리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민간위탁 기간은 오는 3월1일부터 3년간이다.


신청 자격은 아동 대상의 목적사업을 실시하는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예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또는 시 출자·출연기관, 아동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 및 전문대학 등이다.

신청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울산시청 복지인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종진 울산시 복지인구정책과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면서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놀이 콘텐츠를 개발·보급해 어린이 놀이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할 수 있는 능력 있고 참신한 법인·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어린이 테마파크’는 총 114억9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부지 2만1000㎡, 연면적 2040㎡,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4월 착공,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가변형 이벤트홀, VR 체험관, 창작 놀이시설 등을 갖춘 실내놀이 공간과 모래 놀이터, 점토 놀이터, 수로 놀이터, 스파이더네트, 경사 놀이터, 언덕 미끄럼틀, 숲속공작소 등의 외부 체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