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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기숙사 공사현장서 50대 노동자 추락 사망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 기자
  • 송고시간 2018-01-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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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16일 오후 1시 30분쯤 부산대학교 제2기숙사 신축공사현장 6층에서 시멘트 작업을 하던 A씨(55)가 창문 밖으로 추락해 현장직원 B씨(46)가 신고했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산대 제2기숙사 신축공사현장 6층 내부 창문 앞에서 110cm 높이의 작업용 발판 위에 올라서서 시멘트로 벽면 견출 작업을 하던 도중 창문 밖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추락하는 과정에서 돌출된 쇠구조물에 부딪혀 머리 왼쪽 부분이 15cm 가량 찢어졌다"며 다발성 손상 및 머리 충격 등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추락경위 등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발견자 및 동료 등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