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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기관장협의회 정기회의 "협조체계" 구축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기자
  • 송고시간 2018-01-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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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행복시대 완성을 위한 기관간 공조시스템 가동
전동평군수, AI 차단방역 등 현안사업.지역행사 관심당부
17일 영암군은 27개 기관장이 참석한가운데 영암군 기관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영암군청)

전남 영암군은 17일 군청 낭산실에서 주요기관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기관장협의회(회장 전동평군수) 정기회의’와 신년인사회를 갖고 각종현안에 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인사발령으로 새롭게 취임한 김기석 소방서장과 이병숙 왕인대대장, 정순오 나주세무서장 등을 소개하고, 전동평 군수의 인사말에 이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 추진상황 등 기관간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건의사항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해 24시간 비상상황실 운영과 방역초소 확대 운영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전동평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기관장들의 관심과 협조로 복지 20관왕 달성과 채무제로 선언, 예산규모 5000억원 시대를 바라보고 있으며, 신성장 동력을 위한 4대핵심발전 전략산업도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망의 2018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군 역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전남체전과 4년연속 국가유망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 호남권 최초 항공레저스포츠제전,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 기념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기관장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지역내 27개 기관장으로 구성돼있는 영암군 기관장협의회는 격월째 정기회의 개최를 통해 기관별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정책을 공유하는 등 상생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