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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재 창원시 차량등록사업소장, 올해 시행사업 ‘브리핑’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18-02-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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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재 차량등록사업소장.(사진제공=창원시청)

송성재 창원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2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시행하는 각 사업들을 밝혔다.

송성재 소장은 ▶카카오톡 활용한 ‘창원Car톡’ 운영 ▶창원차량등록과 봄맞이 민원실 환경 개선 ▶탈루된 자동차 취득세 찾아내 세수 증대 ▶찾아가는 차량 민원상담 운영 등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카카오톡 활용한 ‘창원Car톡’ 운영

창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차량관련 민원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자동차 등록(말소, 이전, 상속 등) ▲자동차 정기검사 ▲자동차 의무보험 ▲취등록세?면허세 등과 관련한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동차 소유자가 놓치기 쉬운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을 1대1상담을 통해 제공 가능하다.

또한 매주 월요일 신규 자동차등록번호를 공개해 시민중심의 차량등록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진해차량’으로 검색, 친구 추가한 후에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

‘카카오톡 모바일 실시간 상담 서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업무시간 동안 운영한다.

송성재 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봄맞이 민원실 환경 개선

창원차량등록사업소는 올해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민원실 내?외 봄맞이 환경개선으로 창원관광 홍보 극대화와 시민 중심의 차량등록 행정서비스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의 주안점은 방문 민원인이 1일 평균 700여명에 달하는 시민다중이용 장소인 점을 감안, 친절하고 깨끗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창원관광 홍보부스 설치와 더불어 창원이 다양하고 머무는 관광인프라가 많은 도시임을 홍보하는데 주력 할 방침이다.

주요 개선사업은 ▲창원관광 영상자료 방명부스 ▲창원관광 홍보 팸플릿 배부코너 운영 ▲차량등록 전광판과 안내판 개선 ▲민원인이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비품집기 교환 ▲차량등록과 관련된 ‘예시’ 서식 비치 ▲민원 편의용품으로는 건강 체크가 가능한 혈압계, 휴대폰 충전대, 분실물 보관박스, 도서 등을 비치, 편안하고 신뢰감을 주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했다.

송성재 소장은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차량등록 민원실에 근무하는 모든 공무원에게 청렴을 바탕으로 하는 친절마인드 공유와 지속적인 창원관광 홍보로 창원시의 품격을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타 지역에 잘못 납부된 차량 취득세 찾아낸다!”

창원시가 새고 있는 ‘차량 취득세’를 찾아내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창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 등록업무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함에 따라 타 지역에 잘못 납입된 차량 취득세를 찾아내 세수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자동차 등록업무가 지난 2010년 12월1일부터 사용본거지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시군 어디에서나 등록이 가능하나 지방세법에는 등록지가 사용본거지와 다른 경우에는 사용본거지를 납세지로 본다고 되어 있다.

이에 창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2011년부터 이제까지 창원시에 등록된 차량 138만여 대를 3월말까지 전수 조사로 창원시에 납입될 차량 취득세를 타 시군에 납부된 경우를 바로 잡겠다고 나선 것이다.

마산차량등록과는 지난해 6개월간 등록된 차량 2만여 대를 시범적으로 조사해 타 시군 잘못 납부된 사례를 다수 발견, 창원시가 사용본거지임에도 납세지 착오로 타 시군에 납부된 취득세 6대분 1696만원을 납입 조치했다.

송성재 소장은 “전국 무관할 자동차등록제가 시행된 이래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우리시로 납입되어야 할 세금이 다른 지자체로 한 푼이라도 빠져나가지 않도록 꼼꼼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관리 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찾아가는 민원상담팀’ 운영

창원시차량등록사업소는 상대적으로 정보취약지역인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원상담팀’을 구성, 현대인의 필수품인 자동차에 대한 관리상식 전달과 자동차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민원상담팀’은 오는 3월부터 마산차량등록과에서 시범적으로 마산합포?회원구 읍?면지역(5개소)의 이장회의와 병행해 각 1회씩 순회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놓치기 쉬운 자동차 등록?검사?보험?위반 과태료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 문제인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장기 미보유자동차 처리방법, 자동차번호판 훼손(유럽식 스티커부착) 등 최근 증가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알아두면 유용한 자동차 구입?관리 정보’ 책자와 ‘자동차관리상식’ 리플릿을 배부, 창원 시민들에게 필요한 자동차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성재 소장은 “‘찾아가는 민원상담팀’ 운영은 상대적으로 정보취약지역의 시민 곁에 한걸음 더 다가가 자동차관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정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동차를 운행하고 위법 과태료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