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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태평동, 동민화합∙가정의 안녕 기원 ‘지신밟기’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18-02-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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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창원시 진해구 태평동 풍물패 지신밟기 행사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진해구 태평동(동장 강구욱)은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20일과 21일 이틀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동찬) 주관으로 동민의 화합과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태평동 풍물단이 풍물을 치며 무술년 한해 동민들의 건강과 행복, 무사안녕, 동민화합, 창원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했다.


20일 강구욱 동장, 신동찬 위원장을 비롯한 동민,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동주민센터 앞에서 무사안녕 기원제를 지낸 후 속천 나가야 지역으로 이동, 각 가정을 돌며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는 행사를 가졌다.

강구욱 동장은 “무술년 올 한해도 태평동민 모두가 건강하고 태평성대를 거두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지신밟기 행사에서 받은 소중한 후원금은 어려운 세대 지원, 경로잔치, 동민 화합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