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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부 공모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추진 계획안 마련 공청회 연다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 기자
  • 송고시간 2018-02-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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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부산시는 이달 26일 오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정부 공모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본격추진을 위한 계획안 선도지역 마련을 위해 공청회를 갖는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선정지로 결정된 4곳 중 3곳에 대해 도시재생사업 파급효과 극대화 및 사업 시급성을 고려, '도시재생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규정에 따라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사전절차인 공청회를 마련하고,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청취를 통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상사업은 ▲주거지지원형은 사하구 감천2동 일원의 고지대 생활환경 개선 안녕한 천마마을 ▲일반근린형은 동구 범일2동 일원 래추고(來追古) 플러싱 ▲중심시가지형은 북구 구포동 일원 구포이음 사업으로 국비 총 347억원을 지원받아 2022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다만 영도구 베리베리 굿 봉산마을 복덕방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근거로 별도 행정절차 이행으로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지역의 주인인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보다 내실 있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다음 달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선도 지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