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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아름다운동행, 아동ㆍ청소년 지원 사업 시행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 기자
  • 송고시간 2018-02-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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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남교육청-아름다운동행 아동?청소년 지원 기부 물품 전달식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2일 진주기계공고에서 비영리단체인 아름다운동행(대표 김태수)과 기부스토리 사업의 하나로 UN지정 최빈국 아동?청소년 지원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아름다운동행은 지난 2014년부터 경남교육청, 사회단체, 일반 시민으로부터 학교나 가정에서 쓰지 않는 학용품, 장난감, 의류 등을 기부 받아 UN지정 최빈국 12개 나라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북한 이탈 아동 등에게 보내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 6월9일 아름다운동행과 UN 지정 최빈국 아동?청소년 지원사업과 세계시민교육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저개발국에 학용품을 비롯한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글로벌교육공유사업을 계속 후원하며 세계시민교육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서는 의류, 완구 등 609박스의 물품이 전달됐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교와 우수학생, 교직원, 일반인에 대한 봉사상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혜숙 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내가 기부한 물품이 다른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이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제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동?청소년들에게 우리에게는 남는 물품이 지구촌 다른 곳에서 살고 있는 또래의 누군가에게는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일깨우고,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스토리 사업은 교육적 의미도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