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관리되고 있는 산림과 계곡./아시아뉴스통신 DB |
경상남도가 22일 서부청사에서 ‘산지의 합리적 이용과 보전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산지전용 및 토석채취 인·허가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산지규제 사항의 이해도와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지관리법에 대한 절차 이해와 산지규제 개선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산지전용 및 토석채취허가 등 인·허가에 따른 이해도 향상과 산지관리법 개정 내용사항인 임산물 재배 시 산지 이용제한 완화, 대체산림자원조성비의 카드 납부 허용, 불법 전용산지에 관한 임시특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경남도는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산림청에 제도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며, 산지의 이용 및 보전을 위해 더욱 합리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서석봉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산지관리와 산지제도에 관한 국민 불편사항 등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산지보전 활동도 당부했다.
산지전용 교육.(사진제공=경상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