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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22일 교직원 정년 퇴임식 가져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 기자
  • 송고시간 2018-02-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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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12명·직원 6명 등 18명 퇴직
22일 청주대학교가 교직원 정년 퇴임식을 가진 뒤 정성봉 총장(맨앞줄 왼쪽 일곱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대학교)

충북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22일 대학원 고위관리자과정 세미나실에서 교직원과 친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이달 말 퇴임하는 행정학과 김우식 교수, 같은 과 정정목 교수, 사회학과 김미숙 교수, 토목공학과 김명균 교수, 컴퓨터정보공학과 정연호 교수,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조철주 교수, 패션디자인학과 김영숙 교수, 교양학부 김재한 교수, 전자공학과 송우영 교수 등이 참석했다.


또 직원으로는 안영호 사무처장, 김귀환 팀장, 박상일 학예사 등이 참석했다.

김우식 교수는 35년 동안 재직하면서 사회과학대학장, 사회복지·행정대학원장 등을 , 정정목 교수는 27년 동안 근무하면서 행정학과장, 사회과학대학장을 역임하는 등 학교 발전에 공헌했다.

김미숙 교수는 사회학과장을, 김명균 교수는 토목공학과장을 역임하는 등 각각 31년과 30년 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쳤다.


정연호 교수는 컴퓨터정보공학과장을, 조철주 교수는 도시계획학과장, 출판부장을 역임하는 등 각각 31년과 35년 간 대학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김영숙 교수는 31년 동안 재직하면서 패션디자인학과장과 예술대학장을 역임했다.

또 이번에 함께 정년 퇴임하는 임승빈 교수는 26년 동안 근무하면서 학생처장 등을, 김영수 교수는 20년간 근무하면서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황신모 교수는 27년간 근무하면서 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김재한 교수와 송우영 교수는 각각 22년과 35년 동안 지리교육과 학과장과 전자공학과 학과장을 맡으며 학교발전에 기여했다.

안영호 사무처장은 34년 동안 근무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사무처장을 맡아 소임을 다하는 등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김귀환 팀장, 박상일 학예사 등 퇴직하는 직원들은 행정의 여러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대학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정성봉 총장은 송공사에서 “오늘 이 영광된 자리가 우리 모두에게 아쉽고도 서운하게 느껴지는 것은 퇴임하는 분들의 빈자리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대학에 남아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가 큰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