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자유한국당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이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8년 의정보고대회'에 설명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자유한국당)은 23일부터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시민들에게 찾아가 보고하는 '국회의원 김정재 2018년 의정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대회는 포항시 북구 지역 15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그동안 추진했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성과를 지역 주민들에게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이 직접 주민들에게 의정활동을 보고하며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그 동안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을 통한 의정활동을 해왔던 김 의원의 정치적 신념, 앞으로의 각오 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지진과 관련, 김정재 의원이 국회 재난안전대책 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아 활동한 내용을 비롯해 지원금 확대와 재개발 규제 완화 등 내용을 담아 대표 발의한 특별법안의 처리 성과, 그리고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중앙정부 지원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참석할 수 있도록 15개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사업을 지역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김 의원은 "지진이라는 최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일했다"며 "올해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지역경제를 챙기고 주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보고회는 23일 죽장면을 시작으로 오는 3월1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