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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세상은 누구의 의지만으로 바꿀 수 없다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요섭 기자
  • 송고시간 2018-02-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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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요섭 기자./아시아뉴스통신 DB

우리는 벼랑 끝에 선 기분으로 6·13 지방선거를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 줄때다. 과거사들을 차분하게 성찰하는 이번 지방선거가 습쓸하지만 많은 시장, 도지사, 군수 예비후보자들간에 치열한 경쟁이 예고 되고 있다.이번 지방선거에는 분열과 갈등, 미움과 절망을 넘어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며 국민의 노릇 제대로 하자.

정치는 국가의 제도와 행정뿐만 아니라 권력투쟁이나 국가 내에 존재하는 여러 집단에서의 의사결정 등 국제정치와 시민사회 내에서의 정치영역에서 자주 사용된다. 정치인들이 본질적으로 무능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세상을 그들의 의지대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정치 만능을 믿는 혼란스러운 세상을 자신들의 의지대로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유토피아주의자'들이 아직까지 사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세상은 누구의 의지만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세상의 모든 것을 의지대로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자들은 무능할 수밖에 없다. 불가능한 것을 실현하려고 하기 때문에 무능한 것이다. 이런 정치인들이 이 땅에서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그런 믿음을 공유하고 있는 유권자가 많기 때문이다. 


선거 때가 되면 이목끌기 위해 현실은 고려하지 않은 채 소외계층을 배려한 공약이 설익은 수준의 공약이 봇물 터지듯 쏟아진다.이제 더 이상 국민을 불행하게 하는 무책임한 정치인들의 감언이설에 더 이상 속지 말고 정권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그동안 우리의 불운이 무능한 정치인의 무능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문재인 정부는 허망한 통일과 민족 공조 이상주의 논리에 빠져 '북핵'을 허용함으로써 잘못 시행된 정부 정책이 안보 위기의 부담과 경제적 고통은 국민에게 고통 속으로 고스란히 돌아왔고 과도한 국민 경제활동 개입해 포플리즘에 빠진 주택정책으로 모든 국민을 상실감과 박탈감으로 시달리게 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더 어렵게 만들고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도 마련해 준다면서 못하고 기성세대를 무능하게 만들어 일차적 책임이 있다.

국민들은 무책임한 정치인들의 '감언이설'에 더 이상 속아서는 안 된다. 이제 국민이 깨닫고 정신 차려야 한다. 지난간 역사적 교훈을 마음 속에 깊이 각인해 자신들의 의사를 지방선거에서 분명하게 표명해야 한다. 정치가 국민을 행복하게 하기는 어려워도 불행하게 할 수는 있다. 이제 더 이상 속지말고 불행하게 하는 국민에게 주인 노릇을 하는 정치인을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


정치인은 국민의 대리인일 뿐이다.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 위에 군림하고 마치 자기가 주인인 듯이 우쭐되는 정치인을 척결하는 국민이 되어 자신들의 권력 유지와 복지만을 챙기는 사악한 정치인들을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이번 지방선거는 분열과 갈등, 미움과 절망을 넘어 국민 노릇 제대로 해 우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잃어버린 세월을 만회할 진정한 대리인을 찾자.지난세월 성격을 결정하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앞으로 전개될 미래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사악한 정치인들을 찾아 내는 국민의 힘을 보여 줄 때다. 국민의 힘은 오만방자한 정치인을 척결하는것이 국민의 힘이다.지방선거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국민의 선택으로 고뇌와 교훈이 돼야 한다.과거는 미래에 의해 재규정된다.이번 지방선거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노력에 따라 재구성된다.새로운 도약을 위한 국민의 선택에 있다.우리는 우리의 힘을 알고 있다.이제는 사악한 정치인들을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6·13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민의 힘을 보여 줄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