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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건설업체 … 내달 2000세대 분양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요섭 기자
  • 송고시간 2018-03-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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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개발 IS동서 등 건설사 3곳
- 개발호재·지역강점 내세워
부산지역 건설사들이 봄을 맞아 정부 규제로 활력이 떨어진 부동산 시장 분위기 속에서 개발호재,지역강점을 내세워 아파트 단지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부산지역 미분양 주택 물량이 급격히 늘고 있는 중 동원개발 IS동서 등 건설사 3곳에서 2000세대 쏟아진다.

부산 기장지역은 인근 동부산(오시리아)관광단지 개발 등으로 일부 아파트 미분양 해소를 기대한다.부산 기장군이 757호로 가장 많다.

◆본격적인 아파트 분양 시장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지회에 따르면 오는 4월 아파트 분양에 나서는 지역 건설사는 총 3곳으로 집계됐다.

지역 건설업계 중 ㈜동원개발은 가장 많은 세대를 분양한다.


㈜동원개발은 기장군 '일광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는 동부산권의 신흥 주거단지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김해까지의 거리가 가까워졌다는 평가와 개발 호재로 주거 수요가 점차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다.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 에 따르면 지난 2월 부산지역 주택매매가격은 지난 1월 대비 0.0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4월 한 달 동안 2000세대 가까운 규모로 분양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부산지역 주택시장을 전국 부동산 시장과 비교하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전국에서 미분양이 많은 부산은 많은 분양 물량이 쏟아져 주택경기가 하락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