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울산시, ‘일상생활 속 걷기’ 붐 조성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 기자
  • 송고시간 2018-03-19 11:34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2급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 과정’ 운영
걷기 좋은 울산 동구 '남목역사누리길'.(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시가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위한 붐 조성을 위해 ‘2급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 과정은 시와 구·군 보건소, 울산걷기연맹 등이 ‘지역주민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역량을 강화하고 참여형 건강도시를 실현코자 마련됐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인원은 선착순 50명으로 희망자는 해당지역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총 15시간(이론 8, 실기 7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지도자의 역할과 보행자세 상담, 바른 자세, 바른 걷기, 걷기의 메커니즘, 노르딕 걷기 테크닉 교육 등 이론과 1대1 체험식 걷기 등 실기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대한걷기연맹의 ‘걷기지도자 2급 자격’이 주어지며, 향후 개인별 역량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걷기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김행주 울산시 건강정책과장은 “국내외 건강도시 사업의 핵심 키워드인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 사업을 시스템화하기 위해 건강계단 조성, 걷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실천하고 습관화하는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