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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학생교육원 학생 자율캠프로 올해 수련교육 첫발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 기자
  • 송고시간 2018-03-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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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학생교육원, 학생자율캠프=(전북교육청제공)

전라북도학생교육원(원장 박종각)은 3월 19일 ‘학생 자율캠프’를 시작으로, 2018년도 수련교육의 첫발을 내딛는다.

도내 중학교의 학생자치회 및 학생자율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는 ‘학생 자율캠프’는 상호협력 체제 구축과 자기 관리 능력 및 의사소통능력 향상, 행복한 교육공동체 문화 확산, 수련교육을 통한 호연지기와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그 목적이 있다.


관촌중학교 학생회 임원 23명을 시작으로 20일 전라중, 22일 장수중학교가 입소하여 학교에서 준비한 학생자치회 관련 프로그램들과 특강, 학생교육원의 모험활동, 스포츠클라이밍, 도미노, 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전북학생교육원 정형묵 교육연구사는 “학생 자율캠프는 입소하는 학교가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구성하여 운영하며, 필요한 교통수단과 숙식, 체험관련 시설과 인적자원을 학생교육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학생수련교육은 12월까지 이루어지며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규과정(33기 35개교) 5,122명, 특별과정으로 학생 자율캠프(5기 5개교) 172명, 중학생 진로캠프(9기 17개교) 666명, 다문화가족 캠프(2기 20가족) 80명이 입소하고, 찾아가는 안전교육(30개교) 2,000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1991년 개원한 전북학생교육원(원장 박종각)은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여 도내 학생수련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생중심의 안전한 수련교육 운영으로 학생들과 교사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