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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과학체험관, 과학체험교실 운영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8-03-2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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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로봇. 3D프린트 등 9개과정...5월21일까지
경북 울진과학체험관이 오는 5월 21일까지 드론.로봇. 3D프린트 등 9개과정을 담은 제1기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사진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이 새 학기를 맞아 울진과학체험관에서 제1기 과학체험교실을 개강한다.

수업기간은 17일부터 오는 5월 21일 까지며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8주간 유치부(만5~7세) 3개 과정(36명), 초·중·고등부 7개 과정(60명) 총 9개 과정, 96명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코딩, 3D펜 & 3D프린트,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본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으며, 특히 드론수업은 초급과 중급과정 모든 학생들이 시간당 30분 이상‘드론 시뮬레이터’를 필수로 실습해 개인별 비행시간과 비행이력이 관리된다.

3D 수업을 위한 3D 펜과 3D 프린터도 구비돼 있다.

4차 산업혁명의 또 하나의 축인 로봇은 만 5세부터 로봇의 작동제어, 동물로봇 만들기, 생활로봇 만들기 등으로 단계적으로 로봇을 조립해 작동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학교 밖 과학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꿈나무들에게 과학체험교실을 통해 흥미, 지적 호기심 유발 및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장래 직업선택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드론, 3D 프린터 등의 심화학습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