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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에 선정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3-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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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억500만원 확보해 중소기업 근로자 임차료 지원
김기현 울산시장.(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공모’에서 고용노동부의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적으로 총 20건이 응모돼 최종 11건이 선정됐다.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사업주가 산업단지 주변의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기숙사 임차에 소요되는 월세를 1명당 최대 30만원 한도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 1월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참고해 올해 중소기업 근로자 50여명에게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 채용 6개월 이내 신규 취업 근로자를 최소 10명 이상 포함시킬 예정이다.


김창현 울산시 산업입지과장은 “기업하기 좋고,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 여성 등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