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임재하 대구경북병무청장, 현장위주 소통행정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 기자
  • 송고시간 2018-03-22 10:43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임재하 대구병무청장이 21일 병역지정업체 평안에서 근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경북지방병무청)

임재하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21일 대구 달서구에 소재한 병역지정업체 ㈜평안을 방문, 산업기능요원들로부터 고충사항과 장래의 꿈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7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제도는 병역자원의 일부를 군에서 필요로 하는 인원의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국가산업의 육성.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제조.생산 인력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대구경북 관내에는 110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620여명의 전문연구요원과 3770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하고 있으며, ㈜평안에는 14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중이다.

임재하 청장은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강진구 C.E.O에게 "산업기능요원들이 국가 산업발전의 역군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고, 산업기능요원들에게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국가산업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복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산업기능요원제도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