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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구마모토시, ‘스포츠 교류’ 활발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3-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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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 日 대표단, 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 참가
태화강국제마라톤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시와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熊本市)간 스포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후쿠시마 신이치(福島 愼一) 일본 구마모토시 관광정책과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제15회 태화강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울산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도착 첫날 울산시청을 방문해 박순철 일자리경제국장을 예방하고, 24일 마라톤대회 풀코스, 하프코스, 5km에 각각 출전한다.

이들은 현대자동차, 석남사 등 울산의 산업과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울산의 생활문화도 체험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열린 ‘제7회 구마모토성 마라톤대회’에 김종무 울산시의회 의원 등 5명이 울산시 대표단으로 참가했으며, 울산시 아마추어 마라톤 선수인 윤순남 선수가 구마모토성 마라톤대회에서 여성부 11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한편 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지난 2010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뒤 문화, 관광, 스포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