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에이오에이(AOA) 설현과 소녀시대 태연의 친분이 눈길을 끈다.

설현은 소녀시대(SNSD) 태연의 팬으로 유명하다. 태연도 후배 설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태연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을 당시 "설현이 앨범 수록곡 중 'When I was young'이 좋다고 하더라"는 DJ 김신영의 말에 "설현아. 내게 직접 얘기하지 왜 한 다리 건너서 전해주냐. 좀 더 들이대도 된다"라며 한다리 건너서 전하지 않아도 된다며 개인적으로 연락하라고 말했다.

특히 라디오가 끝난 후 태연은 자신의 SNS에 “보고싶어 설현아”라는 글과 함께 김신영과 찍은 라디오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설현은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태연의 팬임을 밝혔다. MC 유재석이 "태연 씨 팬이라더라"고 묻자 설현은 "너무 귀엽고 예쁘고 그걸 (김)신영 언니한테 얘길 했다"고 답했다.


현재 소녀시대(SNSD) 태연과 에이오에이(AOA) 설현은 서로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기는 등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설현은 태연이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왜 이렇게 예쁘세요..?”라며 태연을 향한 팬심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최근 설현은 성추행 처벌에 관한 SNS 글을 지지하고, 일부 연예인들을 언팔로우 했다는 이유로 "페미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