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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기자회견, 정규 3집 앨범 발매...빌보드 뮤직어워드 수상 "깜짝 놀랐다"

  •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 기자
  • 송고시간 2018-05-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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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방탄소년단 기자회견이 화제를 모으면서 빌보드 뮤직어워드 수상 소감이 눈길을 끈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규 3집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방탄소년단 기자회견에서 멤버 진은 "팬분들과 같이 앨범 발매 시간을 기다렸다. 미국에서는 새벽이었다. 그럼에도 함께 듣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실시간 반응도 지켜봤다.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지민은 "성적에 대해선 항상 놀랍다. 열심히 하는 게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빌보드 뮤직어워드 수상에 대해 "저희도 많이 깜짝 놀랐었던 것 같다. 거기에 앉아 있어도 되는지 잘 모르겠고 그냥 모든 게 좀 신기하고…"라고 말했다.


리더 RM은 "저희가 한국어로 노래를 해도 그 가사와 저희 말들을 진심으로 이해해주신다는 점에 가장 뿌듯함을 느낀다. 뉴미디어 시대이기 때문에 저희 말들이나 가사를 번역해주시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팬들과의 소통, 뛰어난 음악성과 퍼포먼스가 성공 요인이라는 점에 대해 RM은 "본질에 충실한 것이 가장 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음악을 열심히 만들고 퍼포먼스를 하는 아티스트들인 만큼 퍼포먼스에 엄청난 신경을 쓰고 또 팬들과의 소통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스타디움 투어'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더했다. 슈가는 "(스타디움 투어는) 정말 몇 안 되는 가수 분들이 한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가까워진 것 같다. 정말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있을 만큼 가까워진 것 같아서 꿈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