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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한 진해구청장, “사람중심 행정구현•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은 계속”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18-07-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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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한 진해구청장.(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진해구청을 이끌어 온 임인한 진해구청장이 취임 1년6개월을 맞았다.

청렴풍토 조성과 소통문화 정착, 현장행정을 다짐하며, 임기를 시작한 임인한 구청장의 지난 구정운영을 되돌아본다.


지난해 1월5일 취임한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진해구가 창원의 미래를 선도하는 ‘동북아 최고의 해양관광?항만물류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고, 구민이 감동하는 명품행정을 펼치고자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1년 반이라는 시간을 쉼 없이 달려왔다.

임인한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밝혔던 조직 청렴풍토 조성뿐만 아니라 주민 소통,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행정을 펼쳐, 시민 한사람이라도 어려움이 없도록 ‘사람 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결실을 맺었다.


대표적으로 ▲청렴도 자율적 내부통제운영 평가 ‘우수’ ▲교통업무 추진평가 ‘최우수’ ▲사계절 꽃피는 도시조성 평가 ‘최우수’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최우수’, ‘우수’ 부서 선정 등 뚜렷한 성과를 냈다.
 
임인한 진해구청장 산사태 발생 위험지 예찰.(사진제공=창원시청)

◆사람 중심 현장행정

진해구 전 직원들은 ‘시민 한 사람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마인드로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해소해나가고 있다.

매달 세 번째 화요일을 ‘구민 생활현장 집중예찰의 날’로 지정, ‘생활불편 ZERO’를 목표로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구민 생활현장 집중예찰의 날에는 진해구 전 부서 1/3 직원이 동시에 현장을 찾아 도로, 교통, 상?하수도, 환경 등 생활현장 전 분야를 사전에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1900여건의 주민불편 사항과 문제점을 찾아 분야별로 조치함으로써 ‘시민중심 현장행정’으로 시민들의 구정 만족도 향상 뿐 아니라 행정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그리고 지난 4월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한지와 체육시설, 편의시설 등 공공 인프라에 대해 실제 이용자인 주민 의견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자산의 효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실태조사도 벌였다.

임인한 구청장은 매주 공공인프라 조사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실태를 확인한 후 관련 부서에 처리 방법 모색과 정비를 지시하는 등 지역 곳곳을 누비며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임인한 진해구청장 진해농협 개강식에서 특강.(사진제공=창원시청)

◆시민과 소통 위한 시책 추진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행정을 펼치는데 있어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진해구는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1일 1단체 소통행정’ 추진 ▲‘찾아가는 구청장 현장 특강’ 운영 ▲구정 ‘공감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적극적 소통의 한 방안으로 ‘1일 1단체 소통행정’은 불편이나 건의사항, 구정발전 아이디어 등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검토를 거쳐, 행정에 반영한다.

특히 ‘1일 1단체 소통행정’을 통해 ‘2018년 창원방문의 해와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시정 역점시책과 지역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진해구는 매주 2∼3회 소통 간담회를 추진, 보훈단체나 라이온스클럽, 의용소방대, 포털 카페 등의 회원들과 만나 구정과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구청장 현장 특강’은 임인한 구청장이 시민과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는 임인한 구청장이 지역 단체의 모임과 행사 등 시민이 모인 곳이면 언제든 직접 찾아가 주요 현안사업 추진사항 설명, 주요 시정홍보, 시민 불편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임인한 구청장의 이 같은 행보는 항상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민중심행정을 펼쳐, 오해를 불식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살기 좋은 진해구를 만들어가겠다는 그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것이다.
 
청렴동아리 발대식.(사진제공=창원시청)

◆청렴 풍토 조성 노력

임인한 구청장은 지난해 1월 취임식에서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이자 최고의 덕목임을 강조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진해구는 조직의 청렴의식 전환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창원시가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진해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동아리(청진기) 운영 ▲구청장 청렴 특별교육 ▲청렴계단 설치 ▲청렴슬로건 공모 ▲청렴식권 제작?? 배부 ▲인터넷 청렴신문고 설치 ▲청렴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신뢰 받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조직 내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의식 변화를 이끌어, 지난해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임인한 구청장은 평소 ‘유지경성(有志竟成), 불광불급(不狂不及)’을 강조한다.

이는 어떤 일이든 의지를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때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뜻이다.

임인한 구청장은 “두 사자성어를 가슴에 새겨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나아지는 사람 중심 행정 구현과 청렴한 풍토 조성을 위해 전 직원들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직원들은 항상 그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패 ZERO 도시, 청렴한 진해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