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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우천에도 자국 선수단과 포옹하며 감사 인사 전해

  •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 기자
  • 송고시간 2018-07-16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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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월드컵 우승에 선수들과 뜨거운 포옹을 나눠 관심을 모은다.

프랑스는 16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4-2로 누르며 왕좌의 자리에 올랐다.


이날 크로아티아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통령,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등과 함께 경기를 참관한 마크롱 대통령은 경기 후 선수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그라운드로 내려왔다.

경기가 종료되자 비가 쏟아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비를 피하지 않고 프랑스 선수단 한 명 한 명에게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우승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프랑스 대통령은 월드컵을 제패한 자국 대표팀을 16일(현지시간)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인 엘리제 궁으로 초청해 환영행사를 한다.


엘리제 궁은 15일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이 열리기 직전 대표팀의 결승전 결과에 상관없이 경기 다음 날인 16일에 대표팀과 코치진, 선수 가족들을 초청해 환영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