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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장학금 기탁 잇따라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18-07-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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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모습.(사진제공=함양군청)

민선 7기 함양군 출범과 함께 장학금 기탁 열풍에 관내 업체 대표 등의 관심어린 기부가 잇따라 그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18일 오전 고려삼화페인트 대리점 노기상 대표, 전망좋은 민박 강상규 대표, 경남자동차 전문정비 함양군지회 정상진 회장 등 3명이 군청을 찾아 각각 100만원씩 모두 3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기부자들은 “그간 지역에서 사업을 하며 도움을 많이 받았다. 뭔가 환원할 수 있는 걸 찾던 중 이렇게 장학금으로 내놓게 됐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인재들이 장차 군의 미래를 떠받칠 동량으로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춘수 이사장(군수)은 “이렇게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지신 분이 많은 한 우리 함양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돈은 기탁자의 뜻과 같이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