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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유치 총력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18-07-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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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 부처를 방문하고 있는 서춘수 함양군수(가운데 왼쪽)가 일행들과 사진촬영 모습.(사진제공=함양군청)

서춘수 함양군수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국제행사 최종 승인을 앞두고 정부 부처를 연이어 방문하는 등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17일 기재부와 산림청을 연이어 방문, 엑스포 개최의 당위성과 준비상황, 역량 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엑스포 유치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무부처인 산림청 김재현 청장을 면담하고 산지가 78%인 함양군의 지역현안설명과 산림자원과 연계한 함양 농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와 산림사업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함양군은 지난 1월 경남도와 공동으로 엑스포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승인 기관인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는 등 오는 7월말쯤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우리나라 최초로 산삼축제를 열어오면서 엑스포 개최 역량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산양삼과 농산물을 융합한 가공산업 육성과 국?내외 유통망을 확충하면서 산삼 항노화엑스포과를 신설하는 등 항노화 힐링고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세계 최초로 ‘산삼항노화’를 주제로 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128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경남지역 생산유발효과 124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514억원, 취업유발 효과 1624명 등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결과에서 나타났다.

서춘수 군수는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와 개최를 통해 우리군을 세계 산삼 항노화 건강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발돋움 시키고, 불로장생을 테마로 하는 힐링 지리산 체험, 장수마을 육성, 체험관광코스 개발 등  100년 미래의 비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정부의 최종 승인이 나면 함양군민에게 그 혜택이 극대화 될 수 있는 엑스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함양군은 오는 9월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2018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