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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한국세이프푸드협동조합 'MOU'...위생등급제 컨설팅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8-07-1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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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왼쪽)가 (사)한국전문기자협회 부설 한국세이프더푸드협동조합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급지정을 받기위한 무료 컨설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17일 음식점 위생관리 전문기관인 (사)한국전문기자협회 부설 한국세이프더푸드협동조합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급지정을 받기위한 무료 컨설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대국민 식중독예방’을 목표로 추진하며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한 후 등급 지정(매우우수, 우수, 좋음) 및 공개 후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최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울진군 내 일반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업소별 1:1 맞춤 무료 전문컨설팅을 영양사와 위생사 면허소지자로 구성된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기본·일반·공통분야 등을 등급별 항목으로 진단하고 각 항목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음식점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 한다.

위생등급제 지정받은 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면제, 위생등급표지판제공, 시설·설비의 개·보수 융자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소비자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통해 매출상승과 인센티브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모범음식점과 으뜸음식점 선정 관련 기본 항목에 포함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위생관리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은 물론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여 품격 있는 울진군 음식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이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