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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해수욕장 안전 이상 無...합동 인명구조훈련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8-07-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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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북 영덕군이 유관기관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갖고 각종 해상사고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17일 고래불해수욕장에서 ‘2018 수상인명 구조요원 유관기관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각종 해상사고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인명구조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구조역량을 강화키 위한 것으로 울진해양경찰서, 영덕소방서 등이 참여했다.


영덕군 수상인명구조요원, 119수상시민구조대, 해양경찰 해상구조대 등 60명은 1부 이론교육에서 안전관리요원 임무, 물놀이 안전지도 민원처리, 기본응급처치 교육훈련, 심폐소생술을 익혔다.

또 2부 실기교육에선 바다에서 바다수영, 인명구조, 응급처치훈련, 안전장비 사용 등 실전에 준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안류 발생을 가정해 수상오토바이로 인명을 구조하는 민관합동훈련도 실시했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오는 파도가 부서지면서 몰려든 바닷물이 바다로 빠르게 돌아나가는 현상이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수상인명구조요원 송동주씨(안동대 4년)는 "이번 훈련으로 해수욕장 인명구조 업무자세를 가다듬는 계기가 됐다. 한건의 인명사고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