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오는 20일까지 먼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다소비 식품 조리 판매업소 등에 대한 사전 점검한다.
또한, 군민은 물론 의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절기 다소비 식품에 대한 지도 점검과 커피 등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지난 16일부터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사회복지시설과 기업체 등 집중관리대상 시설의 집단급식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 요령 및 여름철 식품 안전에 대한 지도 점검을 하고 있다.
강병국 환경위생과장은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 식중독 증식이 빠르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며, “식품을 취급하는 영업자는 위생적 취급에 주의를 기울이고 일반 소비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