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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갤러리 '정용일 초대展' 31일까지 열려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 기자
  • 송고시간 2018-07-1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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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한 정용일 작가.(사진제공=금오공대)

금오공대갤러리가 7월 초대전으로 '정용일 작가 작품전시회'를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용일 작가는 '빛ㆍ巫(무)ㆍ자연'을 주제로 미시세계와 거시세계의 공존과 상생을 나타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여 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18일 진행된 '작가와의 대화' 시간에는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 작가는 "이번 전시는 빛이라는 단어에서 새로운 명칭을 부여한 Bitism(양성주의)을 모색하는 작품들로 구성했다"며 "자연의 진실을 표현하기 위해 신인상파의 몽환적인 표현양식을 계승하고 빛의 물리학의 관점으로 우주의 법칙을 회화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중앙대 회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작가는 프랑스 국립파리1대학의 조형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파리, 시드니를 비롯 예술의 전당 등에서 개인전 27회, 3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제3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경기도미술대전 심사위원, 인천-터키 국제미술교류전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금오공대갤러리는 월요일~토요일까지(오전 10시~오후 6시,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