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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여름 휴가철맞이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 기자
  • 송고시간 2018-07-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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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해수욕장서 식중독 예방 6대 요령 안내
‘식중독 예방 6대 요령’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울산 울주군이 18일 ‘여름 휴가철맞이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8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진하해수욕장에서 안전위생과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인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폭염과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병원성대장균과 캠필로박터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캠필로박터는 가축, 조류 등의 위장관에 분포하는 균으로 여름철 닭 등 섭취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고, 세척·조리과정 중에 조리기구 등의 교차오염, 가금류 등 가열 불충분 등으로 식중독이 발생한다.
 
울주군은 캠페인을 통해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가정과 음식점에서는 손씻기, 익혀먹기, 끊여먹기, 소독·세척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조리기구 구분해 사용하기 등의 식중독 예방 6대 요령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올바른 손씻기만으로도 감염병의 70% 이상 예방이 가능하므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를 생활화하도록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식중독 예방뿐 아니라 나트륨줄이기와 좋은 식단 실천을 통한 음식문화개선 운동 등도 함께 홍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백정미 울주군 안전위생과 담당은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 6대 요령을 실천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