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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통영연극예술축제 초청공연, 샌드아트뮤지컬 사는 게 꽃 같네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하영국 기자
  • 송고시간 2018-07-1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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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음악극 사는 게 꽃 같네로 세대 공감, 소통의 장 열어
가까이 있으면서도 무심했던 우리 가족의 모습을 함께 들여다보게 하는 가족극
세대공감음악극 "사는 게 꽃 같네“ 한 장면(사진제공=㈜문화콩)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는 사회적 기업 ㈜문화콩의 세대공감음악극 “사는게 꽃같네”가 2018 통영연극예술축제 가족극 스테이지에 초청되어 19일과 20일 양일간,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018 통영연극예술축제 가족극 스테이지에 초청받은 세대공감음악극 “사는 게 꽃 같네”는 ㈜문화콩의 대표브랜드 샌드아트뮤지컬 세 번째 작품으로, 실버세대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아울러 가족과도 소통, 공감하는 세대공감음악극으로, 한 집에 살지만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시골 분옥 할머니네 가족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가까이 있으면서도 무심했던 우리 가족의 모습’을 함께 들여다보며 관람에 참여하는 다양한 세대들에게 공감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사는 게 꽃 같네’ 이선주 연출은 “‘사는 게 꽃 같네’는 전 세대가 함께 보기 좋은 음악극으로 이번 2018 통영연극예술축제 가족극 스테이지에 무대가 오르는 만큼 다양한 세대, 가족들이 관람해 고령화, 핵가족화, 개인주의가 만연해 있는 우리 사회에 세대 간의 공감, 그리고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으로 외로운 마음을 따뜻하게 품어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올 해 개막 10주년을 맞은 통영연극예술축제는 지난 13일부터 ‘기억’이라는 주제와 ‘연극의 심장! 바다의 땅 통영!’(The land of sea, TONGYEONG! The heart of the theater!)이라는 메인 슬로건을 내걸고, 22일까지 10일간 통영시민문화회관 대·소극장과 전시실, 벅수골 소극장, 남망산 공원, 섬마을 등에서 통영콘텐츠창작스테이지, TTAF스테이지, 가족극 스테이지, 꿈 사랑 나눔 스테이지, 생활 속의 스테이지, 섬마을 스테이지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과의 연극여행을 이어가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 또는 예매 관련 문의는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 또는 통영연극예술축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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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음악극 “사는 게 꽃 같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인 <2018 신나는 예술여행>에 참여해 전국 10개의 노인복지센터로 찾아가는 순회공연 또한 계속 하고 있다.
 
㈜문화콩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행사기획 및 문화콘텐츠 제작·운영시스템을 갖췄으며, 색깔, 모양이 다양하고 맛이 담백한 ‘콩’처럼 일상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큐레이션하고, 제작하는 창의적인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문화 만들기’ 모토 아래 시민들이 문화예술 향유와 체험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개인 및 지역 공동체 사회와 소통·공감하는 문화예술 중심의 사회를 추구하고 있다고 관계자(기획팀 금승렬)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