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천안시청 축구단, 창단 10년 만에 통산 100승 달성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 기자
  • 송고시간 2018-07-19 10:48
  • 뉴스홈 > 스포츠
지난해 창단 이후 최고 성적… 올 시즌도 리그 3위 올라
천안시청축구단의 공격수 남희철(가운데)선수가 1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창원시청과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한국실업축구연맹)

천안시청축구단(이하 천안)이 창단 10년 만에 내셔널리그(실업축구)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천안은 1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창원시청과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8승째와 함께 2008년 창단 이후 100번째 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천안은 2008년 장기문 전 감독 시절 8승, 2009~2011년 31승(감독 하재훈), 2012~2013년 12승(감독 김태수)을 거뒀고 2014년부터 부임한 당성증 감독의 지휘 아래 49승을 거두며 100승에 도달했다.

당성증 감독은 경기 후 “천안의 100승이 있기 까지는 창단 이후 고생한 모든 코칭스태프, 선수, 프런트, 팬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은 지난해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준우승,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올해 리그에서 8승 3무 4패를 기록, 8개 팀 중 3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