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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혐의는 공소권 없음 종결 전망

  •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 기자
  • 송고시간 2018-07-20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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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유튜버 양예원 사건 피의자인 스튜디오 실장 A씨가 한강 암사대교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2일 오전 7시 40분쯤 경찰은 경기도 구리시 암사대교 인근에서 스튜디오 실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도 구리 암사대교 아랫 공사를 하던 바지선 선장이 강물 위로 떠오른 시신을 보고 신고했고 신분증을 통해 스튜디오 실장 A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양예원 스튜디오 실장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2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미사대교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디오 실장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음에 따라 A씨가 받는 혐의에 대한 경찰 및 검찰 조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된다. 다만 A씨가 생전 양예원 등 피해자들을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고소해 A씨 사건이 종결되는 대로 양예원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스튜디오 실장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발견됐으며 그는 "억울하다. 경찰도 언론도 그쪽 이야기만 듣는다"며 자신은 추행하지 않았고, 수사가 모델들의 거짓말에 의존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