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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20회 경남교육감배 동아리농구대회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18-07-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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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거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경남교육감배 동아리농구대회’ 경기 장면.(사진제공=거창군청)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거창실내체육관과 거창여고 등에서 ‘제20회 경남교육감배 동아리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주최하고 경남동아리 농구연맹(회장 이현석)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건전한 여가 선용, 기초 체력 증진,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96팀, 1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여름철 뜨거운 바깥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참가하고 있다.

대회 둘째 날인 20일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이 열리는데 구인모 군수와 거창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거창군을 방문한 참가 선수단을 맞이한다.


또한 박종훈 교육감, 동아리농구연맹 이현석 회장, 18개 시?군 교육장 등이 참석해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식전행사는 거창초의 오케스트라 연주, 거창 혜성여중의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식후행사에는 미래6차 산업을 선도할 드론을 활용한 시투 행사가 준비되어 있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대회기간 농구 열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경남 각 지역에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 등이 거창을 방문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군민들도 이들을 친절하게 맞아 좋은 이미지를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