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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외고·자사고 지원자 일반고 2곳까지 지원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8-07-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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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2019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일부 수정 발표
대구시교육청 전경.(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대구지역 외고 및 자사고(전국단위 자사고 및 국제고 포함)에 지원해 불합격한 학생들은 교육감 선발 일반고 1, 2단계 중 2단계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일부 수정해 발표했다.


'고입전형 기본계획' 수정은 헌법재판소의 헌법소원심판청구사건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 일부 인용 결정에 따라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공동 협의한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일반고 2단계 지원은 거주지 학군 내 일반고 중에서 2개교를 선택·지원하는 것으로, 고입 동시 실시라는 입법취지와 일반고 우선 지원하는 학생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했다.

1단계 지원은 대구시 전체 학교 중에서 2개교를 선택·지원해 입학정원의 50%를 추첨배정하고, 2단계 지원은 거주지 학군 내 2개교를 선택·지원해 입학정원의 10% 추첨배정한다.


이번에 수정해 공고한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외고 및 자사고는 학교장이, 일반고는 교육감이 오는 9월10일 이전에 구체적인 '고등학교 입학전형 계획'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