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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혁신센터, ‘살기 좋은 대전 만들기’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강민식 기자
  • 송고시간 2018-07-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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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복합 프로젝트 추진
대전대 방송공연예술학과생 대상 Art-tech 교육(사진제공=대전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18 메이커 문화 확산 사업’에 선정되어 메이커 복합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메이커 문화 확산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메이커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메이커 활동 및 네트워크를 적극 발굴·지원하여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자 7개 분야 36억원을 투입하여 창의적 메이커 활동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대전혁신센터는 ‘4차 산업기술(Art-tech) 기반 융복합 프로젝트’로 다양한 메이커들이 자발적?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각종 현안을 해결하는 복합프로젝트에 지원, 전국 공모결과 3개 기관에 선정됐다.
 
‘4차 산업기술(Art-tech) 기반 융복합 프로젝트’는 대전혁신센터에서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특구가 조성되어 있는 과학도시 대전의 특성을 반영하여 ‘예술과 첨단 과학기술(Art-tech)’에 메이커의 창작활동을 접목하기 위해 두 개의 세부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된다.
 
첫 번째는 원도심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연극계와 대전대 예술학과 학생이 참여하여 공연 소품과 캐릭터 상품 등을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개발?제작하고 전시?판매함으로써,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제품 판매를 통한 새로운 예술 공연문화와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을 계획이다.
 

두 번째는 대전지역 시민이 참여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살기좋은 우리동네 문제해결’  프로젝트로, ‘밤에 걷고 싶은 골목길’ 조성, ‘우리동네 미세먼지 알리미’를 시민의 공모와 수요를 기반으로 하여 지역메이커와 함께 제작 및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대전혁신센터에서 배출한 대전팹랩, 더 오브젝트, 탑 시크릿은 물론 건축과 화덕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메이커들과 대전광역시?중구청?대전대학교 등 여러 기관의 역량을 집결하여 추진한다.
 
임종태 센터장은 “2018년부터 메이커 교육 및 행사 뿐 아니라, 이종분야와 결합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메이커 문화가 미치지 못했던 분야까지 메이커 운동을 확산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