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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침해 전수조사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 기자
  • 송고시간 2018-07-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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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부터 한달간…159명 구성 15개 인권지원단 조직
충남교육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도교육청은 도내 특수학교 전체(7교)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실태 특별 전수조사를 다음달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수 조사는 장애 성폭력 전문가를 포함한 인권지원단을 구성, 특수학교 학생과 장애학생 성폭력 인권 침해 여부를 일대일 면담조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성폭력 등 인권침해 의심사례가 발견되면 수사 의뢰하는 등 장애학생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교육지원청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전문가 159명으로 구성된 15개 인권지원단을 조직하고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이 거주하는 장애인 보호시설까지 현장 방문을 통한 정기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모니터링 결과 보호가 필요한 학생은 전문기관과 연계해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심리행동 치료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