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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관광진흥협의회,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호남여행체험전’ 개최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 기자
  • 송고시간 2018-07-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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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전라도 방문의 해 적극 홍보
전북도, 광주시, 전남도가 참여한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20일, 21일 이틀간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청계천 광장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전라도 ‘행’복여행을 주제로 ‘호남여행체험전’를 개최해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라도 방문의 해?를 홍보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전라도 3개 시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여름 휴가철에 전라도로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주말에 밤도깨비 야시장이 열려 서울시민의 접근성이 좋은 청계천 광장 인근에서 지역홍보관, 체험이벤트관, 여행상담관 등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도만의 멋, 맛, 흥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해 주변 직장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특히 주말 나들이객과 밤도깨비 야시장 방문객 등 2만여 명 이상이 방문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
 
지역홍보관에서는 전주 한옥마을, 임실치즈마을, 광주 무등산, 전남 여수 밤바다 등 전라도 대표 관광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체육 이벤트 홍보, 전주세계소리축제 및 여행프로그램 등 전라도만의 ‘멋’스러운 콘텐츠를 홍보했다.
 
임실 치즈 만들기, 광주 상추튀김 푸드트럭 등 전라도 만의 ‘맛’깔스러운 음식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고, 메인 이벤트관에서 퓨전국악, 버스킹, 비보잉, 스트릿댄스 등 전라도만의 ‘흥’겨운 문화공연을 실시했다.
 
이벤트로 전라도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즐기는 스탬프투어 체험행사를 했고, 여행상담관에서는 전라도 천년 명품여행상품 운영 여행사들이 호남권 연계한 국내여행상품을 홍보했다.

 
또한 금번 행사 2주전부터 SNS 홍보로 행사 참여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전라도 여행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행사기간 중 SNS 인증샷 이벤트, 룰렛 이벤트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뿐만 아니라 기초지자체로 임실군,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전북지사,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광주관광협회, 광주관광컨벤션뷰로,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남문화관광재단, 코레일 전남지사 등 호남권 관광관련기관들이 참여하여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호남여행체험전은 호남권 관광관련기관들이 모두 참여하여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청계천 주변에서 열린 행사로 전라도만의 맛?멋?흥을 체험할 수 있어, 여름?가을 관광지로 전라도를 알리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하면서 “8월부터는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 홍보하는 버스킹과 연계한 홍보활동으로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