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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선고, 신동욱 총재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

  •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 기자
  • 송고시간 2018-07-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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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8년형이 선고됐다.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가 끝난 후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기자들과 만나 "가장 중요한 쟁점이었던 뇌물수수는 무죄를 받았다"며 "우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믿고 있고, 그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 총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현재 재판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저는 대통령으로서 통치 행위로 본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 총재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검찰이 '국정원 특활비 뇌물' 관련 징역 12년을 구형한 것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검찰 '국정원 특활비 뇌물' 박근혜 징역 12년 구형, 잡도리 검찰의 극치 꼴이고 박근혜 대통령 흠집내기의 끝판왕 꼴이다"라며 "무법천지의 검찰 칼잡이 꼴이고 박근혜 대통령을 피말려서 죽이려는 꼼수 꼴이다"고 말했다.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 특수활동비 수수사건과 관련해서 징역 12년에 벌금 780억원 그리고 추징금 35억 원을 구형을 했다. 오늘(20일) 이 선고 공판에서는 뇌물 부분에 있어서는 모두 무죄다, 그리고 그 이외 국고손실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을 하고 징역 6년에 추징금 33억원을 인정했다.

그리고 또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해서 공천에 개입한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유죄라고 판결을 하고 검찰이 구형한 징역 3년 구형에 징역 2년이라고 선고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