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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 장애인과 자원 봉사자 함께하는 체험행사’ 울산서 펼쳐져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 기자
  • 송고시간 2018-07-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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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장애인과 함께하는 래프팅 체험행사’ 진행
자료사진.(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스포츠를 통해 성취감과 활력을 느끼고 지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공동체 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지체 장애인과 자원 봉사자가 함께하는 체험행사’가 울산에서 펼쳐졌다.

울산시는 울산시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 20일 경북 봉화군 낙동강래프팅장에서 지체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과 함께하는 래프팅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과 울산시장애인후원회에서 후원금을 지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원, 울산장애인후원 회원들과 울산과학대 학생, 울산중앙병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 봉사자’ 80여명이 함께 했다.

출발에 앞서 이날 오전 8시30분 울산시청 대강당에서는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장, 정진수 장애인총연합회장, 이정묵 SK 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박대은 울산장애인후원회장, 지체장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체 장애인 래프팅 체험’ 환송 행사를 갖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엽 울산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극기체험을 통해 장애라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허물고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지체장애인들의 자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해병대 체험, 바다체험, 래프팅 체험, 체육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