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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JLL, '상업용 부동산시장 미래전략' 세미나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8-07-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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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한국감정원과 존스랑라살르(JLL)의 공동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존스랑라살르(JLL)와 2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한국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이 공표한 부동산 투명성지수에서 우리나라는 2014년 43위, 2016년 40위였으나 2018년에는 31위로 상승하며 최초로 '반투명'에서 '투명' 등급 시장으로 진입했다.


그동안 한국감정원과 국토교통부는 상업용 시장의 DB고도화를 위해 오피스·상가 관련 매매지수 및 자본환원율 지표 개발을 진행했고, 임대·관리업 분야 관리의 선진화, 실거래자료 확대 공개,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의 상업용 시장으로의 확대 적용, 리츠시장의 공모활성화 방안 마련 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왔으며 그 결과 지수의 9단계 상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투명' 등급 상향에 따른 향후 한국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미래전략에 대해 논의해보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김학규 원장은 "부동산 시장안정과 질서유지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공에서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찾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겠으며, 특히 투자자들에 대한 보호와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부동산 산업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