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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서 만나는 수련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8-07-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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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수련, 한국의 수생식물'전시...9월16일까지
우리나라 특산물인 '각시수련'의 우아한 자태.(사진제공=백두대간수목원)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21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2개월 간 '세계의 수련, 한국의 수생식물'을 기획.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잎의 직경이 2.4m에 달하고 그 꽃은 50cm까지 커지는 수련계의 여왕인 빅토리아 크루지아나(원산지 파라과이)와 빅토리아 아마조니카(원산지 아마존)를 비롯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각시수련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수생식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제20회 봉화 은어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돼 봉화지역을 찾는 여행객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는 땅 대신 물을 서식지로 선택한 수생식물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제공해 수목원을 찾는 여행객에게 관광명소의 역할과 함께 자연교육의 장을 제공키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