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청도군,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폭염 대비 교육 실시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 기자
  • 송고시간 2018-07-21 05:24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주간보호센터에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9일 청도군주간보호센터에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인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폭염관련 질환 발생 시에 대한 대처,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 독거노인 비상연락체계 점검도 진행했으며, 이와 더불어 냉방용품이 필요한 독거노인가구가 있는지 수시로 확인 요청했다.  

또한 청도군에서는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폭염 특보 시 임시 거처로 활용하고, 무더운 시간대(12시~17시)에는 야외활동 자제 및 휴식을 유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폭염대비 취약계층 및 노인관련시설 보호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에게 일일 안부를 확인해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보고, 조치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