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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향토기업 ㈜ 부자건설 소외층 위한 냉풍기 24대 기탁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 기자
  • 송고시간 2018-07-2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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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북 영양의 향토기업인 ㈜ 부자건설 대표인 권희준, 권영도 형제가 오도창 영양군수(오른쪽)를 방문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냉풍기를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

경북 영양의 향토기업인 ㈜부자건설(대표 권희준)이 20일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방문하고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지역의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얼음냉풍기 24대(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부자건설은 대표 권희준, 권영도 형제가 운영하는 각종 구조물 시공전문업체로지난 2004년 건립 후 15년째 영양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향터기업이다.


부자건설은 지난 1월 사랑의 쌀(150만원 상당), 5월 어린이날 자전거(180만원 상당)에 이어 이번 냉풍기(200만원 상당)기증 까지 연이은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을 사고 있다.

권희준 대표는 "찜통더위에 고생하는 분들이 시원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적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 오히려 작은 기부에도 큰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부자건설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다 함께 나누고 모두가 행복한 영양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냉풍기는 읍면을 통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