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엑소(EXO)의 멤버 디오(본명 도경수)가 남지현과 단둘이 있는 모습에서 연인과 같은 모습을 보인 것이 회자되고 있다. 엑소의 도경수는 배우 남지현과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호흡을 맞췄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엑소 디오와 남지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면 ‘백일의 낭군님’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남지현이 테이블 밑으로 도경수를 톡톡 건드렸다. 이후 남지현은 꿀 떨어지는 듯한 눈빛으로 도경수를 다정하게 쳐다봤다. 도경수도 남지현과 같이 웃으면서 화기애애한 기자회견 자리를 만들었다. 도경수와 남지현의 다정한 모습을 열애설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남지현은 드라마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과의 좋은 케미로 화제가 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남지현은 이전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배우 지창욱과 호흡을 맞추면서 진한 키스신과 아찔한 애정신을 선보여 연인 사이라는 오해를 받은 바 있다. 남지현은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디오(도경수)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이상형이 공개되면서 많은 팬 사이에서 남지현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디오(도경수)는 인터뷰서 “이상형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데 웃는 얼굴이 예쁜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남지현은 디오(도경수)의 콘서트에도 방문하며 드라마 이후에도 돈독한 우정을 보여주는 근황을 공개했다. 남지현은 자신의 SNS에 “크으~ 원득이 멋졌습니다. 덕분에 우리팀 다같이 정말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마워요. 다들 콘서트 시작하기 전에 심장 떨리고 설렜다는 거 안비밀!”이라며 디오(도경수)를 응원했다.
디오(도경수)는 올해 나이 27세로 엑소 멤버로 데뷔해 가수로는 물론 영화 및 드라마에서 배우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디오(도경수)는 배우 출신이 아님에도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신만의 색이 담긴 연기를 선보여 많은 배우 선배들에게는 물론 관객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디오(도경수)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남지현은 올해 나이 25세로 2004년 MBC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했다. 지난 2017년에는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로 SBS 연기대상 수목드라마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