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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북한이 또다시 도발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11월 8일과 11월 9일 해주와 개성일대에서 GPS 전파 교란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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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아시아뉴스통신 DB |
이로 인해 우리 선박 수척과 민항기 수십대가 북한의 GPS 전파 교란으로 운항 등에 일부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합참은 "서해 지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과 항공기는 북한의 GPS 전파 교란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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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
이어 "북한은 GPS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로 인한 이후의 모든 문제는 북한에게 책임이 있음을 강력히 경고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북한은 1월부터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등을 발사하고 5월부터는 오물풍선을 살포하는 등 올해도 끊임없이 도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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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
북한이 현재까지 살포한 오물풍선의 내용물은 대체로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였으며 아직까지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
다만 북한의 오물풍선에 부착된 '발열 타이머'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수도권 곳곳에서 여러 차례 발생하고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 때문에 항공기 운항이 잠시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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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합동참모본부 공식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