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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가짜뉴스, 뿌리 뽑아야"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강태진 기자
  • 송고시간 2025-01-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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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강태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짜뉴스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공화국은 주권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정확한 판단을 할 때 제대로 선다. 엉터리 가짜 정보로 왜곡되면 주권자들의 판단이 흐려지고 결국 민주공화국은 무너진다. 민주주의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고 그래서 언론을 보호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명./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그런데 이 틈새를 이용해서 온갖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사실을 왜곡하고 진실을 가리고 부패하고 부정한 악인들이 마치 선인들처럼 세상 사람들 앞에 서 있다. 민주주의를 위해서도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이 가짜뉴스는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한다. 책임을 안지고 뻔뻔스럽게 가짜뉴스를 유포하면서, 그 속에서 이익을 얻으면서 이 가짜뉴스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니까 마치 그게 무슨 문제라도 있는 것처럼 반격을 하고 공격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카톡이 가짜뉴스 성역이냐. 지금 이 순간에도 수십 년 전에 돌아가신 이재명의 아버지가 무슨 공산당 활동을 하면서 수없이 몇 명을 죽였느니, 담배 대금을 떼먹고 도망을 갔느니, 이00이 무슨 어릴 때 성폭행을 해가지고 감옥을 갔다 왔다느니. 이런 것들을 아직도 카톡방에 뻔뻔스럽게 뿌리지 않냐. 그것을 방치하냐. 그 가짜뉴스에 속아서 잘못된 판단을 하는 사람들도 피해자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재명./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가짜뉴스는 민주주의의 적이다. 무슨 수를 쓰더라도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한다. 이 가짜뉴스에 기생하고 가짜뉴스에 기대서 이 나라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우리 민주당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반드시 이 사회에서 퇴치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