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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음주운전 재차 사과 "실망 드려 죄송"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5-06-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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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음주운전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슈가는 지난 21일 위버스를 통해 "소집해제되어서 여러분께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기다려왔던 날이기도 하고 정말 오랜만이라 어떻게 인사드려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라며 "무엇보다 가장 먼저, 그동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이야기해 드리고 싶었다. 정말 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방탄소년단 공식 SNS)



이어 "저는 2년 동안 저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특히나 오랫동안 제가 해왔던 이 일들과는 잠시 거리를 두고 한 발짝 떨어진 자리에 있어 봐야겠다는 마음도 있었다.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오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지 못했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스스로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미 여러분,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고 감사하다. 그리고 작년에 있었던 일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 무엇보다 팬분들의 마음을 다치게 했다는 점이 너무 속상했다. 저 때문에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이 무거웠을 멤버들에게도 미안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방탄소년단 공식 SNS)



이어 "앞으로 더더욱 여러분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랑한다. 여러분, 종종 소식 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가는 지난해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약식 기소돼 벌금 1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슈가는 2차례 사과문을 내고 사과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