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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유기농 녹차밭, 세계 차품평대회에서도 인정받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콘텐츠취재팀 기자
  • 송고시간 2015-11-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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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보성 세계차품평대회와 대한민국차품평대회 시상식 모습.(사진제공=보성군청)

 몽중산다원(대표 정경완)이 지난 11월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차품평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세계에 한국차의 우수성을 홍보해 세계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국내 차 산업 및 차 문화 발전을 위해 열렸다.


 이번 대회는 보성군(군수 이용부)과 (사)초의차문화연구원의 공동주최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보성세계차박람회와 세계차품평대회를 동시에 개최했으며,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세계차품평대회와 대한민국차품평대회 시상식 및 폐막식이 열렸다.


 몽중산다원은 참가한 여러 업체들 중에서도 드물게 제8회 대한민국차품평대회와 제3회 세계차품평대회에서 동시 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몽중산다원(제8회 대한민국차품평대회 덖음녹차 분야 금상, 제3회 세계차품평대회 녹차분야 동상) 외에도 하동발효차영농조합법인, 운림녹차, 청우다원 3곳이 동시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제8회 대한민국차품평대회는 출품작 176점 중 10여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에 원당제다원(대표 김영옥)이 선정됐다.


 제3회 세계차품평대회는 총 5개 부문 21개 분야에 17개국 168점이 출품됐고, 국제품평기준인 IS03103에 따라 녹차부문 최고의 1등에는 보성군 청우녹차(대표 안명순)가 선정됐다.


 몽중산다원은 국내 최초로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100% 유기농 인증을 받은 다원으로 1994년부터 농약과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녹차를 재배, 생산해 지난 2002년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세계 우수식품 품평회 금상, 제7회 대한민국차품평대회 발효차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안전성과 품질 모두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몽중산다원의 대표 제품으로는 유기농 녹차 그린 앤 그린(환녹차, 편녹차), 차중의 차(봄, 여름, 가을, 겨울, 홍차)와 에그앤씨드에서 취급하는 유기 아해티 앤 그린티와 유기농 스윗 그린 앤 그린 사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