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맹동초, 평창서 4∼6학년 대상 스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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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스키캠프를 열고 있는 음성군 맹동초 4∼6학년 학생들이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
충북 음성군 맹동초가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4∼6학년 대상 신나는 스키캠프를 열고 있다.
맹동초는 지난해 12월 ㈜아이앤에스(대표 차태환)와 스키캠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학교는 이 협약으로 아이앤에스로부터 4년간 매해 1200만원씩 지원받는데 이번 스키캠프는 올해 1월 ‘청소년 희망캠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캠프이다.
학교는 학생들이 체험중심의 이 스키캠프를 통해 스키기술을 익히고 정서를 순화할 뿐만 아니라 단체생활을 통한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주성 학생(6년)은 13일 “첫 스키캠프에 참가할 때는 스키가 조금 두렵기도 했지만 지금은 ‘도전은 아름답다. 나는 할 수 있다’는 말처럼 더 도전하고 싶어지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음성교육지원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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