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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기억'서 확고한 의지 드러내는 눈빛 연기 선보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4-23 21:24

tvN '기억' 방송장면캡처.(사진출처=방송장면캡처)

배우 이성민이 23일 방송된 tvN '기억'에서 신들린 듯한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석(이성민 분)은 이찬무(전노민 분)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앞서 박태석은 신영수(이기우 분)의 범죄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정진을 시켜 신영수의 시계를 확보하려 했고 이 사실을 안 신영수는 정진을 추궁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박태석은 이찬무에게 사직서를 낸 것.

이찬무는 박태석에게 사직서 제출 이유를 물었고 박태석은 "신영수의 앞통수를 날렸다"라며 "정변호사는 단지 시계를 전달했을 뿐"이라고 정진(준호 분)을 보호했다.

이찬무는 그런 박태석에게 "더 큰일이 생겼을 때 가져와"라고 말하며 사직서를 받지 않았다.

박태석은 돌려 받은 사직서를 들고 나오다가 문 앞에서 "더이상 후회할 일은 하지 않을겁니다"라고 다짐하듯 말했다.

이성민은 사직서를 제출하는 장면과 문 앞에서 말하는 장면을 통해 굳은 결심이 느껴지는 강렬한 눈빛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기억'은 알츠하이머 선고를 받은 변호사 박태석이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어하는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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